2022년도 제2차 ATF 하나증권 양구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 김동민(제이원TA) 단,복식 2관왕-

2022년도 제2차 ATF 하나증권 양구 국제 주니어(U14)대회에서 김동민(제이원TA)이 단, 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동민은 2주 연속 열린 국제대회에서 단, 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 경기에서 4번 시드 김동민은 7번 시드 김영훈(서초중)을 상대로 

6-1, 6-3으로 승리하며 1차에 이어 2차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첫 세트를 쉽게 가져간 김동민은 2세트 포핸드 공격력이 살아난 김영훈을 상대로 집중력있게 따라붙으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복식에서는 전 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파트너 오동윤(고양중)과 함께 

복식 우승까지 거머쥐며 2주 연속 단복식을 휩쓸었다. 

김동민은 “오늘 경기는 허리가 안 좋아서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다. 

2세트부터 영훈이 형의 높은 볼 공격이 살아나면서 힘들었는데 슬라이스로 낮게 받아치고 자신감 있게 

포핸드로 응수했던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 시합 때문에 제주를 떠난 지 4주가 되어가는 데 

힘든 내색 없이 옆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늘 응원해주시고 가르침 주시는 

제이원 아카데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대회도 겸손하게 시합에 임하고 

최대한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후원해주시는 테크니화이버, 비트로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2년도 ATF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 우승, 

2022년도 제1차 ATF하나증권 양구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 복식 우승, 

2022년도 제2차 ATF하나증권 양구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 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동민은 10월 23일 열리는 2022년도 ATF 이덕희배 요넥스코리아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또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