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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테니스 순창에서 2개 부분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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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테니스 22-06-27 12:38 212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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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테니스 순창에서 2개 부분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스매싱”
제57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정연수(노형중) 남자 16세부 우승 / 김동민(제이원테니스A) 남자 14세부 우승
안혜정(제이원테니스A) 여자 14세부 3위
2022년 6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9일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정연수(노형중) 선수가 남단식 16세부 우승, 김동민(제이원테니스A)선수가 남단식 14세부 우승, 안혜정(제이원테니스A) 선수가 여단식 14세부 3위를 차지하며 제주도에서는 최초로 남단식 2개 부분을 석권하며 마무리했다.
24일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 경기를 치른 1번 시드 김동민 선수는 김영훈(서초중)을 맞아 5-7 6-4 6-3으로 경기시간 2시간 10분만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접전을 펼치며 시합을 이어가던 중 김동민 선수의 플레이가 살아나지 못하며 5-7로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며 특유의 끈질긴 플레이로 6-4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3세트에서 상대를 좌우로 흔들며 6-3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동민 선수는 “일단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힘들 때마다 이끌어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시는 안재성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합장에서 늘 응원해주시는 이영광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오늘 경기가 잘 안 풀렸는데 이기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경기력이 안 좋았던 것 같다. 늘 즐기면서 경기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힘들었다. 이겼지만 후회가 많이 남는 경기였고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더 많이 보완해서 다음에는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후원해주시는 테크니화이버, 비트로, 제이원 식구들 모두 감사드린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동민선수는 지난 3월에 열린 제77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14세부 남단식 우승 김동민(제이원테니스A)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16세부 우승은 2번 시드 정연수(노형중) 선수가 차지했다. 정연수는 1번 시드 조세혁(전일중)을 6-2 4-6 6-4로 누르고 최정상에 올랐다.
정연수는 1세트를 0-2로 내줬지만, 특유의 끈질긴 플레이로 6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6-2로 1세트를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는 서브 게임을 유리하고 끌고 간 조세혁이 6-4로 이겼고 3세트 초반 조세혁이 몰아붙이며 4-2로 앞서는 듯했으나 정연수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내며 6-4로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연수 선수는 “시합전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진 것 같다. 마지막 세트 때 최대한 공을 끝까지 보며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한 발 더 뛰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제주에서 시합 전날까지 지도해주신 안재성 선생님, 김주이 선생님, 시합 현장에서 늘 고생하시는 이영광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걱정해주시는 부모님들 제이원아카데미 선후배 선수들, 이모, 삼촌들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비트로, 바볼랏 후원해주셔서 늘 고마운 마음이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6세부 남단식 우승 정연수(노형중)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편, 3번 시드 14세부 여단식 안혜정 선수는 4강에서 1번 시드 이수빈(오산GS)를 만나 초반 빈틈없는 플레이와 장기인 포핸드 역크로스로 첫 세트를 6:2로 승리했으나 2세트에서 4:1로 리드하던 와중에 5:7로 역전패, 3세트에서도 4:3으로 앞서다가 4:6로 역전패를 당하며 4강에서 아쉽게 마무리, 3위에 머물렀다. 무려 3시간 50분이나 진행된 피말리는 접전이었다.
14세부 여단식 3위 안혜정(제이원테니스A, 좌)선수와 이영광 코치(우) / 제이원테니스아카데미 제공
제이원테니스아카데미 소속으로 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안혜정 선수는 "오랜만에 뛴 대회라 긴장을 많이 했고 이기려는 마음이 앞서 연습한 대로 스윙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느낀 점이 많았다. 안재성 감독님, 이영광 원장님, 그 외 제이원 선생님들과 후원해 주시는 비트로에 감사하고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해 다음 대회 때 보완하겠다." 며 입상 소감을 밝혔다.
이영광 코치는 “어려운 제주도 여건 속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해준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모두 너무 칭찬해주고 싶다. 제주에 계신 안재성 대표님이 최근 여러모로 마음고생이 심하셨는데 이번 대회 결과로 그동안의 노력이나 고생하신 것이 조금이나마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저희 아이들과 지도진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기도한다. 아이들이 정말 다른 걱정 없이 테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제이원테니스아카데미는 16세부, 14세부 남단식 우승, 14세부 여단식 3위를 거머쥐며 제주 최초 2개 부분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에 파란을 일으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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