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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1차 ATF 하나증권 양구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 김동민(제이원TA) 단,복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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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테니스 22-12-28 11:54 137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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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8일부터 10월 14일까지 7일간 양구 테니스 파크 열린 2022년도 제1차 ATF하나증권 양구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김동민(14세, 제이원테니스아카데미)이 단,복식 2관왕을 하며
지난주에 열린 2022 ATF 안동국제주니어(U14) 단식 우승에 이어 ATF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단복식 우승을 휩쓸며 2관왕을 차지한 김동민(제이원TA/사진제공 제이원TA)
이번 대회 시드 3번을 받은 김동민 선수는 결승전에서 시드 7번 지시온(15세, 최주연TA)을 상대로
초반부터 강력하게 밀어붙이며 1세트를 6-0으로 쉽게 가져왔다. 2세트 초반 공격력이 살아난
상대 선수의 플레이에 흔들리는 듯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6-4로 승부를 마무리 진
김동민은 전날 열린 복식 결승 경기에서 오동윤(14세, 고양중) 선수와 파트너를 이루어
김태우, 박현빈 조를 2-6, 6-1 [10-6] 으로 힘겹게 이기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동민, 오동윤 (사진제공: 대한테니스협회)
김동민 선수는 “안동ATF를 우승하고 두 번째 결승전이었는데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1세트는 경기가 쉽게 풀렸는데 2세트에서는 저만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볼을 툭툭 건드리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다 보니 경기가 타이트하게 흘러갔던 것 같다.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자신감있게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번에도 끝까지 집중을 놓지 않고 경기에 임했던 것이
우승의 요인인 것 같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도움이 가장 컸다.
정말 감사드리고 늘 제주에서 응원해주시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려 노력하시는
제이원아카데미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후원해주는 비트로, 테크니화이버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늘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동민은 10월 15일부터 열리는 2022년도 제2차 ATF하나증권 양구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또 한 번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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