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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년 정연수, 제66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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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테니스 22-12-28 12:05 159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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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년 정연수(노형중)가 제66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10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정연수는
노호영(오산GS)을 만나 선전했으나 2-6 2-6, 세트스코어 0-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연수는 16강에서 윔블던 14세 우승자 조세혁(남원거점SC), 8강전에서는 이해선(양구고)을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4강에 올랐고 4강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1번 시드 장우혁(부천G스포츠클럽)을
6-4 2-6 6-3으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일본의 니시오카를 연상시키는 빠른 발과 강력한 포핸드로 대회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정연수는 양구국제주니어 단복식 우승,
대한테니스협회장배 18세부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연수 선수는 “이번 대회를 시작할 때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한 경기씩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준우승을 해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이렇게 좋은 대회에
초청을 받고 기량이 좋은 형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전술 뿐 아니라 멘탈 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주시는 안재성원장님,
늘 현장에서 코칭하시며 고생하신 이영광 코치님, 제이원아카데미 모든 선생님들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후원해주시는 바볼랏과 비트로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호테니스재단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선수에게 해외 경비 5천달러(약 720만원),
준우승자에게 3천달러(약 430만원)가 현금으로 수여됐다.
정연수는 10월 23일부터 열리는 2022년도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J2)에
참여해 또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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